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영락선교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16년째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역하는 바하깔리뽀르니아주는 멕시코의 북서쪽에 위치한 남한의 약 2.5배 크기의 반도입니다. 바하깔리뽀르니아주 중 가장 인구가 많은 티후아나 시는 인구 약 200만의 도시로 상당수의 사람들은 농촌에서 일거리를 찾아서 상경한 사람들, 미국으로 넘어가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이 많이 있는 도시입니다. 이 곳에 복음의 씨를 뿌리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멕시코 형제들과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멕시코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 복음화를 위해서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읽는 운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고아원에 바이블타임을 교재로 8년째 성경교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며 요절을 외우는 아이들을 보면서 진행하는 저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이 아이들이 성장하여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미주지역을 변화시키는 주역들이 되기를 바라며 기도하며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 시간을 많이 기다리고 하나님 말씀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켜 나가시고 있슴을 경험하였습니다.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올 해는 2월부터 선교사역에 많이 제한되었지만 온라인예배와 라디오 방송사역, 고아원 구제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티후아나 엘림교회 예배당 건축이 그동안 진행된 부분이 있지만 아직 내부공사는 재정부족과 코로나로 인해 진행이 더딥니다.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생명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으로 멕시코 어린이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귀한 사역에 동참하여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제 연락처는 미국에서 거실 경우

011-52-664-238-0155 (셀폰)

kya470@gmail.com입니다.

늘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말씀 앞에 순종하는 신실한 선교사 가정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2020년 10월

 멕시코 김영락 선교사 올림.